안녕하세요. 저는 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 홍대지점에서 웹퍼블리셔의 꿈을 가지고 웹의 전반적인 과정을 들었던 봉우진입니다.

저는 멀티미디어학과 졸업 후에 정확한 진로보다는 그냥 바로 일할 수 있는 마음에 전공과 관련 없는 직장에 들어가서 5년 가까이 일을 했습니다. 그렇게 30대에 접어들었고 이제는 미래에 대한 정확한 방향을 잡아야겠다는 마음에 제가 항상 좋아하고 자신 있었던 컴퓨터 쪽에 관심을 두고 무엇을 할지 진로를 고민하였습니다.
현재 IT시대에 수많은 홈페이지들이 보이고 있는데 그것을 내가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어낸다는 부분에 매력을 느껴 웹 퍼블리셔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2시간이라는 시간이 짧기도 하고 길기도 하지만 그 시간에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정말 집중력을 가지고 수업을 듣고 집에서 복습 한번 하면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강사님이 학생 한 분씩 다 신경 써주시고 누군가 뒤처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닌 다 같이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서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든 흉내 내려고만 했었고 무언가 내 것이 아닌 딱딱한 느낌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 강사님과의 수업과 피드백으로 점점 이 작업물은 내 작업물이라는 느낌을 점차 받게 되었고 스스로의 작업물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정말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스스로의 작업물을 만든 것 같아 뿌듯하였습니다.

수강 듣는 수강생들이 한두 명도 아니고 소수 정예도 아닌데 수강생 한 명 한 명 신경 써주시는 모습이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저 또한 그 수강생 중에 한 명이었고 하루하루가 지나도 제 작업물에 관한 부분을 잊지 않고 항상 마무리 끝까지 피드백을 해주셨습니다. 작업물 뿐만 아니라 제가 작업하는 성향, 방향성도 잡아주시고 그거에 맞게 정말 좋은 피드백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저도 더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따라갈 수 있었고 제 목표를 향해 끝까지 내달릴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뒤로 갈수록 한계성을 느낀 적도 있었지만 강사님이 항상 피드백을 해주시면서 방향성을 이끌어 주셨고 그거에 맞게 어떻게 해서든 마무리하겠다는 의지가 생겼었습니다. 결국 컴퓨터를 통해 안되는 건 없었고 어떤 일이든 마무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많이 얻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처음엔 이게 될까..?라는 마음이 어떻게든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많이 바뀌었던 거 같습니다.

학원에만 의지하는 것이 아닌 본인의 의지와 함께 학원의 커리큘럼을 따라간다면 꼭 얻어 가는 게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보다는 의지만 있다면 꼭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얻어 갈 수 있을 거고, 정말 주저할 필요가 없습니다. 걱정할 시간에 먼저 시작한다면 남들보다 더 한발 앞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이룰 거라 생각합니다. 파이팅입니다!

제가 얻은 기술과 지식으로 어디에서든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그 홈페이지가 누군가가 이용하는 그런 회사로 취직하고 싶습니다.
현 IT시대에 내가 만든 홈페이지를 누군가가 이용하고 봐준다는 거에 큰 매력을 느껴 시작하게 되었고 그에 맞게 홈페이지를 다룰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괜찮을 거 같습니다